10년 후에도 안심하고 들고 갈 수 있는 미국 배당주, 뭐가 있을까?
장기 투자를 하다 보면 주가의 등락보다도 지속적인 배당과 기업의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져요. 특히 아이 키우는 엄마 투자자라면 단기 수익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든든하게 쌓이는 배당 수익이 훨씬 매력적이죠.
오늘은 엄마 투자자인 제가 실제로 장기 보유 중인, 그리고 앞으로도 10년 이상 들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 배당주 2종을 소개할게요.
📌 추천 1.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 / JNJ)
- 섹터: 헬스케어 (Healthcare)
- 배당 수익률: 약 3.3% 내외 (2025년 7월 기준)
- 배당 증가 기록: 61년 연속 인상 (배당 귀족)
- 투자 이유: 경기 방어주 + 꾸준한 현금 흐름 + 브랜드 신뢰
존슨앤드존슨은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생활용품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안정적인 헬스케어 대표주입니다. 특히 불황에도 잘 버티는 특성 덕분에, 경제 위기 시에도 배당을 줄이지 않았죠.
배당을 60년 넘게 올린 기업이라는 점만으로도, 엄마 투자자인 저에겐 '믿고 맡기는 장기 동반자' 같은 존재예요.
📌 추천 2. 홈디포 (Home Depot / HD)
- 섹터: 소비재/주택 리모델링 (Consumer Discretionary)
- 배당 수익률: 약 2.5% 내외
- 배당 성장률: 최근 10년간 연평균 15% 이상 상승
- 투자 이유: 주택 수요 상승 + 미국 DIY 시장 성장
홈디포는 미국 가정에서 리모델링이나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민 DIY 기업’이에요. 특히 주택 수요와 함께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종이라, 배당 성장률도 높고 사업 확장성도 뛰어납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고, 최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꾸준히 늘리는 강한 현금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요.
엄마 투자자의 시선에서 본 장기 배당주의 장점 ✨
- 📈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 아이 교육비, 노후 준비 등 장기 계획에 딱 맞음
- 💡 시간이 아깝지 않은 투자: 단기 매매 스트레스 없이 꾸준히 모을 수 있음
- 👶 가족 중심의 자산 설계: 실적과 배당이 꾸준한 종목 중심으로 안정성 확보
주식은 결국 시간이 만들어주는 결과의 예술이에요. 단기 수익보다는 “10년 후에도 안심하고 들고 있을 수 있나?”를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이 두 종목은 제게 명확한 ‘YES’라고 답할 수 있어요.
📝 엄마 투자자의 결론
시장의 파도는 언제나 출렁이지만, 배당은 흔들리지 않고 제 통장에 정기적으로 들어옵니다. 존슨앤드존슨과 홈디포는 그런 신뢰를 오랜 시간 증명해온 배당주예요.
💬 “어떤 주식이 좋은 주식인가요?” 엄마 투자자인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어요. “내 아이가 자랄 때까지도, 내가 안심하고 들고 갈 수 있는 주식이에요.”
📌 다음 글 예고
ETF 분산 투자 전략 – 테마형, 배당형, 성장형 ETF는 어떻게 나눌까?
엄마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구성 꿀팁, ETF별 장단점 비교와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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